“저 결혼합니다” ‘1초 오심’ 판정으로 온 국민을 울렸던 前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의 예비 신랑이 공개(+직업)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전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아람의 예비 신랑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다.

그녀가 공개한 예비 신랑은…

전 펜싱 대표 선수인 신아람이 곧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24일에 공개되었다. 이번 결혼식은 오는 29일,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리며, 신아람은 연상인 변호사와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신아람의 예비 신랑은 대원외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법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변호사라고 친구들 사이에서 전해졌다. 신아람은 최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웨딩 화보와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여 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신아람은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이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초 오심’ 이슈로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 그는 결승 진출이 눈 앞에 있었지만, 심판의 시간 계측 오류로 인해 아쉽게 탈락했다. 그 후 201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펜싱클럽을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그리고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펜싱계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