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현(남궁민)이 유길채(안은진)을 만나기 이전부터 이장현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인물이 공개되자 많은 연인2 팬들은 너무 궁금해 하고 있다.
이장현을 마음에 품고 있던 인물의 정체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장현(역: 남궁민)은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유길채(역: 안은진)에게 마음을 쏟고, 량음(역: 김윤우)은 이장현에게 욕심을 품으며 안 될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두 남자의 사랑은 ‘연인 폐인’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 정도로 강렬하고 애틋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량음이 유길채에게 이장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하지 않았고, 이장현에게 다른 여인이 있다는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길채는 이장현을 마음속에서 내려놓아야 했고, 이에 분노한 이장현은 량음에게 매서운 말을 퍼부었습니다. 그 후 이장현은 심양에서, 량음은 한양에서 지냈습니다.
13회에서는 량음이 심양에 있는 이장현을 찾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유길채가 심야에 이장현에게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량음은 납치된 유길채를 구하기 위해 심양까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량음은 이장현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이장현이 사랑하는 유길채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량음의 말을 계기로 이장현은 유길채를 포로시장에서 구해냈습니다.
26일, ‘연인’ 제작진은 이장현과 량음의 모습이 달라진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늦은 밤에 마주 서 있으며, 이전과는 다른 눈빛을 보여줍니다. 이장현은 량음을 차갑게 외면하고, 량음의 눈에는 단호함이 엿보입니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고, 눈빛이 왜 달라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연인’ 제작진은 이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사람이 사랑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량음도 이장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인물입니다. 다만, 량음은 이장현과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남궁민과 김윤우 배우의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장현과 량음의 눈빛이 달라진 이유와 유길채에 대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궁금증을 안겨줍니다. ‘연인’은 계속해서 애절해지며 회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며,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 40분에는 ‘연인’ 14회가 재방송됩니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