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xxx을 획득했다고?” 가수 현진영, 그가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가수 현진영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일부 공개됬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가 왜 우는지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다.

그가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는

현진영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전에 악플에 화가 나서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한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를 빛내는 기적적인 합격을 이루어냈습니다.

해당 날, 현진영은 합격증을 받기 위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교육청을 찾아갔으며, “검찰청은 가봤어도 교육청은 처음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그 이후, 현진영은 “진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어”라며 합격증을 받자마자 어머니 묘소로 향했습니다.

음악보다는 공부를 원하셨던 어머니에게 “오늘 큰 선물 가져왔어. 칭찬해달라”라며 합격증서를 자랑한 현진영은 “어머니의 한을 너무 늦게 덜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진영은 8년간의 암 투병 후, 자신이 14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다른 가족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그의 아들 김동영이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현진영이 졸업식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위해 학사모 수여식부터 졸업증서 증정식, 축하 공연까지 진행하여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현진영은 짜장면을 먹으며 학창 시절을 회상하였고, 차마 눈을 감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임미숙도 예전 심각한 공황장애로 러시아 유학간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이야기를 고백하며, 현진영의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졸 타이틀을 33년 만에 획득한 현진영의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한 검정고시 합격 파티 현장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28일 밤 9시 25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