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출현했던 ‘사랑의 불시착’보다 더 드라마 같다.” 탈북 배우 김아라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탈북 배우 김아라는 ‘사랑의 불시착’ 현실판이라고 불리기도 하여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탈북 후 결혼까지의 과정은…

배우 김아라가 웨딩 마치를 올렸습니다. 김아라는 ‘사랑의 불시착’ 현실판이라고 불리기도 하던 탈북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김아라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9월 22일, 김아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오는 10월 말에 결혼합니다.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라며 설레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겠습니다”라는 약속도 전했습니다.

김아라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라와 예비 신랑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김아라는 1991년생으로 탈북자 출신의 연기자입니다. 그녀는 2011년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잘 살아보세’에 출연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웹드라마 ‘아는 사람’으로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위대한 유혹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뷰티풀 데이즈’, ‘원더풀 고스트’와 다수의 연극에도 참여하였으며, 북한 남성과 남한 여성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