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을 위해 결정을 했다.” 배우 이동건, 딸을 위해 전 처와 어렵게 내린 결정이 전해지자 모두가 박수를 쳤다.

배우 이동건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 간의 심정을 고백했다. 특히 딸을 위해 전 처와 어렵게 내린 결정이 커뮤니티에 공개되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이동건과 전 처가 딸을 위해 내린 결정은 …

이동건 배우가 SBS 드라마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였고,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동건은 돌싱 4년 차이며, 새로운 아들로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하였습니다. 이동건의 어머니는 이동건의 이혼 당시 심경에 대해 성당을 가지 않았고, 사람들을 만나기 싫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동건은 처음으로 돌싱 4년 차의 일상을 공개하였는데, 이혼 후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 제작진의 질문에 “열심히 더 일해야 하고 애가 크고 있고 저는 열심히 서포트해서 (딸이)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은 아빠일 뿐이다. 이혼 후에도 일요일마다 로아를 무조건 만났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동건은 이혼 후 혼자 살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딸 로아가 태어났다고 전했으며, 이혼 후로는 두 사람이 사는 집에서 혼자 살게 되어서 굉장히 다르고 집에 가기 싫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딸 로아와의 음성 메시지로 통화하는 사연을 공개했는데, 딸이 엄마의 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 때나 전화를 걸 수 없었고, 음성 메시지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건은 로아가 4~5살 때 이혼하였고, 상황이 어려워서 하루 잔다는 것이 부담이었고, 아기 엄마도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걱정되게 하지 말자고 제안하고, 일요일 하루를 온전히 로아와 함께 보내면서 매주 만나기로 결정했으며, 이 내용을 매주 일요일마다 지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건은 일요일에 로아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가끔 헤어지기 싫어하는 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은 로아가 왜 아빠가 우리 집에 안 오냐고 물어봐서 일하느라 바빠서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했고, 대신 일요일에 꼭 만날 거라고 약속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건이 딸 로아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웃음을 짓다가 울컥하는 모습은 시청률이 16.2%까지 치솟게 하였고, 이 장면은 ‘최고의 1분’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동건의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