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다가 진짜 눈 맞았다” 로운❤조이현, 이들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축하 박수를 전했다.

요즘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로운❤조이현의 핑크빛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너무 케미가 좋아서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었다.

이들의 눈이 마주친 것은…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로운과 조이현이 ‘첫눈맞기’ 작전을 하다가 진짜로 눈을 맞추는 ‘심쿵 눈 맞춤 투샷’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선물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혼례대첩’ 4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3.9%, 수도권 3.7%, 분당 최고 5.0%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강한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심정우(로운)와 정순덕(조이현)이 ‘맹박사댁 세 딸’의 혼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순덕은 조씨부인(최희진)이 첫째 딸 맹하나(정신혜)의 중매를 거절한 이유로 한성부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순덕은 자신의 오빠인 정순구(허남준)에게 신문고를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맹하나는 신문고를 통해 박복기(이순원)를 고발하여 어머니의 억울함을 대대적으로 공표하고 형 집행을 막았습니다.

같은 시간에 박복기를 향한 비난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조영배(이해영)는 심정우의 형 심명우(김연우)를 이용하여 이를 타개할 명분을 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심정우는 박복기에게 해결책이 있다며 임금 앞에서 읽을 문서를 전달하고, 박복기의 일을 해결하면서 백성들의 원한을 잠재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았습니다. 이어 ‘혼례계약 결렬’을 선언하는 순간, 심정우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정순덕에게 자신이 실망시키는 남자가 아니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다음 날, 오해를 풀고 다시 만난 심정우와 정순덕은 ‘첫눈맞기’ 기술을 전수하러 맹박사댁 세 자매를 찾았습니다. 심정우는 시범을 보인 정순덕의 ‘첫눈맞기’ 기술에 심쿵하여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려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맹박사댁 세 자매들은 ‘첫눈맞기’ 기술을 해보며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드디어 ‘첫눈맞기’ 기술 전수가 빛을 발하는 선화사 연등제가 시작되었고, 정순덕은 심정우를 만나기로 한 선화사에서 심정우에게 ‘중매 대작전’ 플랜을 설명했습니다. 정순덕은 맹박사댁 세 자매가 초파일에 인연을 찾은 다음, 단오에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 오월 보름에 납채를 받고, 그 달 스무 닷샛날 합동 혼례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정순덕은 “첫눈맞기”를 통해 맹박사댁 세 딸에게 맞는 배필을 찾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서 정순덕은 “사랑은 곳곳에 있고,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라며 맹박사댁 세 자매에게 ‘첫눈맞기’ 기술을 알려주러 가자는 말을 하며 앞장섰습니다. 정순덕과 심정우는 함께 ‘첫눈맞기’ 기술을 전수하러 맹박사댁 세 자매를 찾았고, 심정우는 정순덕의 ‘첫눈맞기’ 기술에 심쿵하여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고 둘은 서로를 응시하는 ‘찐 첫눈맞기’ 엔딩을 펼쳤습니다.

‘혼례대첩’을 시청한 사람들은 이 엔딩에 대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설렘에 잠 못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