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건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고규필이 결혼 발표를 했다. 많은 팬들이 고규필 예비신부의 신상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말한 그녀는…
올해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배우 고규필(41)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약혼자는 가수 에이민(민수연·32)으로 9세 연하다. 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규필은 연예계 동료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날짜는 11월 12일로 잡혔다.
두 사람은 9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고규필 소속사 관계자는 “고규필이 오랜 열애 끝에 늘 곁에 있어준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규필은 초등학교 시절인 1993년 영화 ‘납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탐정연대기’ 시즌 1, 2는 물론 영화 ‘너의 결혼식’, ‘정직한 후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뽐냈다.
2018년 드라마 ‘숨바꼭질’로 데뷔한 에이민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곡 ‘블루(Blue)’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