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됐어요. 커플에서 부부로…” 서준영❤윤다영, 그들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배우 서준영이 극중 호흡을 맞춘 상대 여배우와 좋은 소식을 전해 많은 온라인 커뮤티니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준영과 윤다영이 이제는…

15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1TV ‘금이야 옥이야'(연출 최지영/극본 채혜영, 백은정) 121회에서는 골수 기증자가 옥미래(윤다영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선주(반소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동규선(이윤성 분)은 반찬을 사러 왔는데, 이예주(강다현 분)에게 골수 기증자가 옥미래라고 말했고, 이예주는 이 사실을 이선주에게 알렸습니다. 이선주는 이 소식에 생각에 잠겨 황찬란(이응경 분)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선주는 황찬란에게 “저 금강산이랑 합의 이혼하기로 했고, 이제 미국으로 떠날 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황찬란은 싸늘하게 “왜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선주는 “제 딸에게 골수를 기증한 사람이 바로 사모님 따님인 옥미래예요”라며, “그리고 옥미래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금잔디는 사실 금강산의 친딸이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황찬란이 놀라워하며 무슨 말인지 물었을 때, 이선주는 “제가 대학생 때 금잔디를 가졌는데, 금강산이 키워주셨어요”라며 “금강산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옥미래도 금강산과 금잔디를 정말 사랑하니까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금잔디는 미국으로 따라가지 않고 금강산 곁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대신 방학 등 자주 미국에 가서 이선주를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옥미래는 금강산에게 “정말로 제 마음이 떠난 거 맞아요”라며 “이제 출국할 거에요”라고 말했지만, 금강산은 “유학 잘 다녀와”라고 했습니다. 옥미래는 “나 없이도 잘 살아봐”라고 소리쳤고, 결국 금강산은 옥미래를 껴안으며 둘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개월 후, 이예주는 황동푸드 면접을 잘 보았고, 동규(최종환 분) 앞에서 동주혁(김시후 분)의 여자친구로 소개했습니다. 마홍도(송채환 분)는 금선달(최재원 분)과 함께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금강산과 옥미래는 결혼했습니다. 세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금잔디는 옥미래를 엄마라고 불러 세 사람은 가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