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에 빠졌어요” LA 다저스 경기 종료 직후 부인들이 출국을 하고 싶지 않은 진짜 이유?

한국을 방문한 LA 다저스 선수단의 부인들이 ‘K-뷰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자유 시간을 활용해 여의도의 유명 호텔에서 강남까지 이동, 바노바기 피부과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CJ올리브영 앞에서 단체샷을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제임스 아웃먼의 부인, 다샤 아웃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스킨케어 최고!(Korean skincare is the best!)”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리며 한국 스킨케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방한 전 지인을 통해 바노바기 피부과에 직접 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부과는 롯데 외국인 선수 찰리 반즈의 아내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노바기 피부과에 따르면, 상담 신청을 확인한 뒤 지난 16일 반재용 원장이 직접 선수단 숙소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고, 피부과는 다음 날인 17일 이들을 위해 피부과 전체를 비우고 이들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날 부인 7명은 보습을 위한 일명 ‘물광’치료와 함께 보톡스 시술 그리고 바노바기의 스페셜 페이스케어도 함께 진행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 이들이 이 날 받은 시술비용은 평균 100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어 부인들은 피부과 인근 CJ올리브영 매장 앞에서 각자의 쇼핑백을 든 채 인증샷을 남겨 ‘K-뷰티’ 산업에 대한 큰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오후 피부과 인근에 위치한 언주역점을 찾았습니다. 부인들은 이 곳에서 한국산 브랜드의 기초 화장품들을 구매하며, 특히 보습·미백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을 100장 이상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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