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끝에 씁쓸한 결정” 원빈❤이나영, 결혼 9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저…

연예계 대표 부부인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장기간 활동해왔던 동서식품의 광고 모델 자리에서 은퇴한다.

원빈은 2008년부터 맥심 T.O.P 광고 모델로 약 16년 간 활동했으나 지난해 1월 말 계약이 종료됐다. 그간 그의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내 T.O.P야’는 유명한 광고 문구는 대중에게 큰 화제를 낳았다. 이나영도 2000년 이래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약 24년간 활동했으나 이번에 모델 자리에서 물러났다.

동서식품은 최근 황정민, 아이유, 박하선 등 신인 모델을 발탁하는 등 젊은 소비자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빈과 이나영의 대체 모델로 배우 박보영이 선정됐다. 박보영은 2030 세대에 인기가 많아 맥심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원빈 소속사 측은 계약 종료 사실에 대해 확인을 요구했으나, 동서식품은 원빈의 T.O.P 광고 계약 종료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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