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움직이는 건가?” 아이유에게 커피차 선물을 보낸 그의 정체(+사진)가 공개되자 모두가 환호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뜻밖의 커피 차를 받았다. 누가 보냈는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커피 차를 보낸 그의 정체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드림’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박서준과의 친한 커피 차 이야기를 자랑스러워하며, 그의 귀여운 실수를 은근히 폭로했습니다.

아이유는 19일 자신의 SNS에 “홍대(박서준의 역할) 오빠..? 손이 왜 이렇게 커..?”라는 글과 함께 박서준이 촬영 현장에 보내준 커피 차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박서준이 아이유가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 현장에 커피 차를 선물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다음 게시물에서 “홍대 오빠, 근데 나는 순애가 아니고 애순이야”라고 지적하여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준씨”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서준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맡은 역할인 ‘애순’을 ‘순애’로 착각한 것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원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이었습니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 드라마를 쓴 임상춘 작가의 신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아이유와 박보검, 이준영이 출연하였습니다.

한편, 아이유와 박서준은 지난 4월에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연기하였습니다. 박서준은 ‘홍대’ 캐릭터를, 아이유는 ‘소민’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