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이 주는데 안 옮겨?” 대형 기획사 500억 이상 제안을 거절한 연예인의 정체(+사진)

최근 대형 기확사에서 500억 이상 제안을 거절한 연예인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연예인의 정체는…

가수 임영웅이 대형 연예기획사로부터 계약금 500억원 이상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9월 18일 채널을 통해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하는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최근 임영웅 노래를 쓴 한 저작권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영웅의 가치에 대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저작권자는 업계에서 임영웅을 끌어내려는 시도가 있을 때 임영웅이 아직 물고기뮤직과 함께하고 있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저작권자는 “임영웅 씨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만 하더라도 1만 5천석에 (티켓값) 12만 원에 계산하면 얼마나 수익이 나오겠냐. 한 번 투어할 때마다 100억대가 넘게 나오는데, 몸값 100~200억을 주면 누가 나오겠냐”며 “내가 알기로는 큰 기획사에서 최소 500억 원 이상을 제시했는데, 임영웅은 거절했습니다. 500억 원 정도 제시되면 분명히 마음이 흔들렸을 텐데 끝까지 기존 소속사와 함께 간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호는 “기본적으로 소속사 대표와 임영웅 간에 뭔가 끈끈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임영웅 본인도 부족한 부분을 소속사에서 챙겨주는 믿음이 강한 것 같습니다”며 “소속사 직원들도 굉장히 잘 챙기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임영웅이 한 번 믿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두터운 신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하며 10월 27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를 돌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