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정유미에 대한 속마음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
그의 속마음 발언은…
‘뉴욕뉴욕2’ 배우 이서진이 정유미와 다음 시즌도 함께하고 싶다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다섯 번째 에피소드 ‘청춘 로맨스 그 잡채 1박 2일 in 몬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C, 이우정 작가 등 제작진과 함께 몬탁 비치로 향했다.이서진은 제작진에 화려한 셔츠를 골라줬고, 이후 현지 식당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나영석은 식사 도중 ‘서진이네’ “멤버들 데리고 아프리카 한 번 가지 않겠냐”고, 이우정은 “나랑 영식이의 마지막 목표가 오빠 데리고 미국에서 ‘삼시세끼’하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서진은 “왜 꼭 날 데리고 가냐. 다른 사람 없냐”며 어이없어했으나, 이우정은 “오빠의 우리의 모르모트”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삼시세끼-미나리 편”이라며 “농장으로 시작해서 한두 시즌 해 먹고 거기서 키운 걸로 그 앞에 작은 식당 차리자”는 계획까지 세웠다.
이서진은 “(미국은) 비행기로 비료 뿌리지 않냐”며 어이없어했지만 나영석과 이우정은 ‘미나리’를 ‘고사리’로 바꾸며 계속 웃었다. 나영석은 “형 손이 고사리 같은 데가 또 있다”고 덧붙였고, 이서진은 “체크무늬 셔츠에 카우보이 부츠 신겠다”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영석은 이에 만약 미국 특집을 진행한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일단 정유미 데려가야 한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이어 ‘서진이네’를 함께 한 최우식과 ‘삼시세끼’를 함께 한 김광규는 거절했다.
이서진은 “광규 형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며 발끈하더니 옥택연을 떠올린 뒤로는 “택연이가 쓸모 있다. 영어도 잘하지 않냐”며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서진은 “우리 유미랑 영상통화 한번 하자”며 갑자기 정유미에 전화를 걸었고, 그녀가 쉰다는 소식에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나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이에 “인생 뭐 있냐”며 뉴욕으로 향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